
[PEDIEN] 창원시가 다목적 어업지도선 ‘창원바다’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후 어업지도선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창원바다’는 해상 재난 대응과 불법 어업 단속, 어업인 안전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창원바다’ 취항으로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항식은 4월 16일 마산항 제2부두에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최형두 국회의원, 도·시의원, 해양수산 관계자,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는 2022년 9월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계획을 수립하고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9월 건조에 착수, 약 1년 6개월 만에 건조를 마쳤다.
‘창원바다’는 길이 20.25m, 너비 5.1m, 깊이 2.22m, 총톤수 44톤 규모의 알루미늄 합금 선박이다. 1470마력 엔진 2기와 워터제트 2기를 탑재했으며, 배기가스 저감 장치 2기를 갖춘 친환경 선박이다. 속력은 30노트다.
특히 고수온, 적조, 패류독소, 산소 부족 물덩어리 등 해양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불법 어업 지도·단속, 어업 피해 조사, 해양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다목적 어업지도선 ‘창원바다’ 취항은 현장 중심 행정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촘촘한 해양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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