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2개 관계 부서와 35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부서별 사전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작동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인명피해 근절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풍수해 분야에서 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 체계 정비, 취약계층 보호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35개 동장과 재난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동장에게 주민 대피 명령권을 부여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하차도,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하천변 등 재해 취약 구간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 등 배수시설 정비를 우기 전까지 완료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폭염 분야에서는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민감 대상 세분화 및 맞춤형 안전관리, 피해 저감 인프라 확대 등이 중점 추진된다. 폭염대책기간 중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고령자와 야외근로자, 노숙인 등 폭염 민감대상을 유형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로당과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상시 개방·운영하고 그늘막과 냉온열의자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한다. 폭염특보 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저감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윤동욱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추가 위험 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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