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15일 장수군에 위치한 전북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소방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기술을 높이고, 소방대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6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2명의 대원이 참가해 그동안 훈련한 실력을 겨뤘다.

경연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물 내부 화학물질 탐색과 산악 실종자 수색, 이렇게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상황 대처 능력과 장비 운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건물 내부 탐색에서는 좁고 복잡한 공간에서 FPV 드론을 활용해 화학물질 정보를 찾는 능력을 평가했다. 산악 수색에서는 센서 드론을 이용해 넓은 지역에서 실종자를 찾아내는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완주소방서 방극환 소방교와 군산소방서 김익헌 소방교 연합팀이 1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전라북도지사 상장과 함께 하반기 전국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드론은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장비”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