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원구 덕인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과 급식소위원 학부모 등 총 101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우리 전통식품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전통장을 담그며 지역 농산물과 학교급식의 연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상록수된장마을 김봉주 대표의 지도 아래 △전통식품의 필요성 △전통식품 알아보기 △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추장 만들기에는 보리쌀과 고추, 콩, 천일염 등 지역 농산물을 30% 이상 활용했다.
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교육 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유전자변형식품 여부 검사를 사전에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전통 발효식품의 특징을 배우고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 식재료로 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약 5개월간 숙성한 뒤 2027년 1학기 학교급식 식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진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생들이 직접 전통장을 담그는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식품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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