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의회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교류협력 연구모임은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락희·김민호·김연정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진 등이 참여했으며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의 한국 생활과 지역사회 교류 여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현 가능한 교류협력 방안을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먼저 부대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한국 생활, 지역사회와의 교류 경험 및 관심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식적인 자료나 문헌조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제 생활 속 교류 여건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의 교류가 단순한 행사나 일회성 방문에 그치기보다 서로의 문화와 지역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나누고 천안이 보유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연구모임은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을 접견해 천안시의회에서 추진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교류협력 방안 연구의 추진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과 현장방문의 취지를 공유했다.

기지 사령관과의 면담에서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측이 서로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모임 대표 장혁 의원은 “주한미군과의 교류협력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와 지역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에서 들은 실제 생활 속 의견을 바탕으로 천안의 역사·문화·관광·교육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천안형 교류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사항과 관계자 의견을 정책연구용역에 반영하고 타 지역의 교류사례와 천안시의 역사·문화·관광·교육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한미군과 천안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천안형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발굴·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