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질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최종 출연진 99개 팀이 확정됐다.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2000년대 영국 록 씬을 이끌었던 밴드 ‘리버틴즈’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브로콜리너마저, 장범준, 이디오테잎, 엔플라잉, 권진아, 세이수미, 루시 등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와 아이나 디 엔드, 하나비에 등 일본 아티스트가 새롭게 합류하며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어벤지드 세븐폴드, 메가데스, 송골매, 잔나비, 크리프하이프, 서치모스, 한로로 우즈까지 포함하면 총 99개 팀이 관객을 맞이한다.
뜨거운 관심은 티켓 판매로 이어져, 현재 예스24 티켓 예매에서 대부분의 권종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취소표 발생 시에만 추가 예매가 가능하다.
올해 축제는 해외 관람객의 접근성과 부산 체류 경험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통해 축제 입장권 판매는 물론, 부산의 다양한 관광상품과 결합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역에서 축제장까지 운행하는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전문 가이드도 지원한다. 해당 셔틀버스는 클룩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플랫폼 ‘케이라이드’를 통해서도 수도권과 행사장 간 왕복 버스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며 해외 팬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축제 현장의 편의성 또한 한층 강화된다. 카카오맵 플랫폼을 활용해 축제장 내 주요 시설 정보는 물론, 인근 맛집골목 식당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지정 식당 방문 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여 공연 후에도 축제의 열기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메인 행사장인 삼락생태공원을 넘어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는 부산문화재단과 협업해 ‘부롱나이트’를 개최, 심야 시간에도 음악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다채로운 축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진 아티스트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이 축제 기간 히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천500만원이 걸린 이 경연에서 우승팀에게는 ‘2027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 출연 기회와 해외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히든스테이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부터 신진 아티스트까지 총 99개 팀이 함께하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외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는 만큼, 부산을 찾은 관람객들이 음악과 함께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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