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윤 예천군수,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 조기 종식 총력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재발하면서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9월 6일 이동통제초소를 포함한 주요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긴급 대응 체제를 살폈다.

이번 구제역 재발은 지난 8월 27일 모든 농가가 해제 기준을 충족해 이동 제한이 해제된 지 불과 8일 만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3일 감천면의 한 농장에서 소 32두가 구제역 항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가동하고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군은 양성 판정을 받은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감염축을 처분하는 한편, 발생 농장 반경 3km를 방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 제한 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또한, 발생 지역 주변에 6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역학 관련 농장 및 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 임상 검사,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는 방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방역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구제역 재발로 축산 농가의 시름이 큰 만큼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근무자와 축산 농가,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추가 발생을 억제하고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예천군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