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북구 두호동 1097-2번지에 자리한 창포푸드몰 내 민간 부설주차장 74면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 주차장은 지난 9월 5일부터 공영주차장으로 전환되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부지 매입이나 대규모 공사 없이 민간 주차장을 신속하게 임차했다는 점이다. 이는 예산 절감은 물론 사업 기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가져왔다.

포항시는 이곳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동시에 올바른 주차 질서 유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상가 이용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무료 공영주차장 개방이 두호동 일원의 주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차량 접근성을 높여, 인근 상가 이용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민간 주차 공간을 활용하면 예산과 사업 기간을 줄이면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주차 공간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방으로 주민과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 부설주차장 임차 및 개방 등 창의적인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