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노후화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새롭게 이전·신축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지난 4일, 포항시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박용선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청사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와 더불어,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중앙동 공감소통 간담회'로 이어졌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1996년 지어져 30년 가까이 된 기존 청사가 벽체 균열과 누수 등 심각한 노후화 문제를 겪으면서 추진됐다. 포항시는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연면적 988㎡,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적인 신청사를 완공했다.
새 청사는 기존보다 넓고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민원실과 회의실 등은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어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청사가 들어선 부지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시민아파트 부지를 활용한 곳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재난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또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과 연계되면서 방문객 증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청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민선9기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중앙동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사안별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천했다.
박용선 시장은 “새로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행정서비스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앙동은 포항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한 원도심의 중심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