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PEDIEN] 인제군이 혹서기 동안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탐방을 지난 4일부터 재개해 운영에 들어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7월과 8월,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시 중단했던 운영이 9월을 맞아 다시 시작된 것이다. 특히 이번 운영 재개와 함께 23인승 전기버스가 새롭게 도입돼 탐방객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새롭게 도입된 전기버스는 주말에만 운행하며,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대곡리 초소와 1052고지를 거쳐 다시 방문자센터로 돌아오는 왕복 46km 구간의 탐방객 이동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었던 접경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분단의 아픈 흔적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평화·생태 탐방 코스다. 군은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탐방객 안전과 노선 운영의 원활함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탐방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운영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회차별 선착순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예약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전화 예약으로 할 수 있다.

채진석 인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새롭게 도입한 전기버스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DMZ의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탐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지역을 대표하는 평화·생태 탐방 코스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