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이 고령화와 지역소멸로 훼손되거나 사라질 우려가 있는 주민 소장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옛 사진과 앨범, 문서 등을 디지털 자료로 변환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읍에 거주하는 고령층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선정된 주민이 소장한 사진앨범과 각종 기록물을 디지털 자료로 변환했다.
빛바램과 훼손 등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 옛 사진은 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했다.
또한 사진의 시기와 장소, 인물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기억과 경험을 담은 구술자료를 함께 수집해 개인의 추억과 지역의 역사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디지털 사진과 사진별 설명 자료, 구술자료는 향후 강진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의 주민 참여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마을 단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마을의 역사와 생활문화, 공동체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해 지역의 소중한 기록이 미래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군수는 “한 장의 사진에는 개인과 가족의 추억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변화 과정이 담겨 있다”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간직해 온 소중한 기록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강진의 공동체 기억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