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자매도시 거제서 수해 구호물품 전달 및 현장복구 지원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남 거제시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민관 합동 복구 활동에 나섰다.

구례군은 지난 24일 장길선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과 군의회, 민간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거제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례군과 거제시는 1998년 상호결연을 맺은 이래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자매도시다.

최근 거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업시설 등이 피해를 입자 구례지역 각계가 지원에 나섰다.

전달식은 이날 거제시청에서 열렸다.

장길선 군수와 문승옥 구례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 허명진 구례5일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변광용 거제시장에게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례군이 거제시에 전달한 성금과 구호물품은 총 2250만원 상당으로 성금은 1200만원이다.

구호물품은 컵밥·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총 1050만원 상당이다.

구례군새마을회 200만원 △구례군체육회 100만원 △민주평통구례군협의회 100만원 △구례읍 이장단·구례읍 주민자치회·구례읍 체육회 150만원 △구례5일시장 상인회 200만원) 전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장승포동과 둔덕면 등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른 폭염 속에서 민가에 밀려든 토사를 치우고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했다.

장길선 군수는 “2020년 구례군 수해 당시 아픔을 함께 나눴던 거제시가 호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자매도시 거제시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례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25일에도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을 거제지역에 파견해 수해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