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폐기물부문 배출권거래제 관계자 교육 실시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에너지센터 1층에서 전주권 광역소각장·공공하수처리장·종합리싸이클링타운·매립장 등 사업장별 폐기물부문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제4차 계획기간이 시작되는 첫해로 이번 교육은 제3차 계획기간보다 더 강화된 정부의 폐기물부문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재설정에 대한 정보제공 등 폐기물관련시설 담당 공무원 및 위탁사 관계자들의 배출권거래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이해 △시설에서의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각종 활동자료 준비 및 장비 검교정 관리 및 관련 법령의 준수 △2025년도 사업장별 운영 결과 및 2026년 운영 대응 방안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3차 계획기간 마지막 연도인 지난해 추진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등 사업장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배출권’ 이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허용 총량의 범위에서 개별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할당되는 온실가스 배출허용량을 의미한다.

일정 규모 이상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에 대해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량을 할당하고 이듬해 해당 사업장의 배출량을 평가해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온실가스를 많이 감축한 사업장은 할당한 배출권 중 초과 감축량을 시장에 판매할 수 있으며 감축 여력이 낮은 사업장은 직접적인 감축을 하는 대신 배출권 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2015년부터 △24개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시설 설치 △노후 기계·설비 고효율 설비로 교체 △폐열 회수 △고효율 전등 교체 △시설 운용 최적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3차 계획기간 시장을 통해 부족한 배출권을 매입하는 데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운영 결과 2만3000여 톤이 부족하고 배출권 거래가격이 3배 이상 급등하면서 6억8천여만원을 들여 부족한 배출권을 매입한 바 있다.

강주상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사업장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검증 및 배출권 관리 등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배출권거래제를 착실히 이행해 오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영역의 특성상 전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 없이는 정부가 정한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께서도 일상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