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진열 군위군수는 24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추경호 대구시장과 면담을 갖고 TK민·군통합공항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TK민·군통합공항 건설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군공항 이전 재원 마련 등으로 후속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확보된 민항 예산을 활용해 지장물조사,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어가고 이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또한 장기간 신공항 건설을 기다려온 주민들이 사업 추진 상황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후속 조치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구시, 의성군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유철 의성군수는 군위군에서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이전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양 군수는 신공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이전지역이 함께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밖에도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군위 발전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와 공공시설에 대해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군부대 이전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신공항 합의문에 따른 군위 관통도로 건설과 공무원 연수시설 조성 △군위 첨단산업단지 조성 △주민 안전을 위한 군위소방서 신설도 시급하다고 전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TK민·군통합공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직면한 주요 현안과 이전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대구시 차원의 역할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위군이 건의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TK민·군통합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사업으로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성공적인 추진이 어려운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전 예정지 주민들은 오랜 기간 개발행위 제한 등 불편을 감내하며 신공항 건설을 기다려온 만큼, 이제는 주민들이 사업 추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와 이전지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현재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위군도 이전지역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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