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는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의 장기·무단주차를 줄이고 민원인과 공공시설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평생교육문화센터, 노인복지관 등 여러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어 평소 주차 수요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장시간 주차하거나 무단으로 차량을 세워두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실제 민원인과 시설 이용객이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운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유료화를 통해 장기주차를 줄이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한정된 주차공간을 실제 공공시설 이용객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초 2시간은 무료이며 2시간을 초과하면 30분까지 1000원, 이후에는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하루 최대 주차요금은 6000원이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와 토요일·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프로그램·행사·회의에 참석하는 시민에게도 주차요금을 면제해 공공시설 이용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한다.
시는 본격적인 유료 운영에 앞서 8월 말까지 시범운영과 현장 안내를 병행하고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사항을 점검한 뒤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주 회계과장은 “이번 유료화는 주차요금을 부과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무단주차를 줄여 실제 민원인과 시설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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