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고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30명 규모의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현장에 투입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25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정읍경찰서와 함께 방지단원 30명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막고 단원들의 포획 대응 능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하반기 피해방지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전염병 전파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야생멧돼지와 농작물을 크게 훼손하는 고라니를 집중적으로 쫓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총기 사용 금지 구역인 국립공원을 비롯해 인가나 축사로부터 100m 이내인 장소에서는 포획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로 포획 활동을 추진해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방지단 운영으로 고라니 1312마리와 멧돼지 283마리를 포획했으며 짐승의 습격으로 손실을 본 124개 농가에 539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55개 농가를 대상으로 2억 3645만원 규모의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시민들의 재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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