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양초, ‘제7회 교육 가족 탁구축제’ 성료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연양초등학교는 6월 27일 교내 새빛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제7회 교육가족 탁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학교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으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함께 운영해 교육적 의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참가 대상을 전교생과 보호자, 교직원뿐 아니라 교육청 지원 프로그램인 ‘동동동’에 참여한 타학교 학생까지 확대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교 안의 축제를 넘어 학생과 가정, 학교와 지역이 함께 연결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지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개인전 18명과 복식 9팀 18명이 접수했다.

본선에 앞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등교 시간과 놀이 시간을 활용한 사전 예선 경기가 학교 탁구실에서 진행됐다.

예선 과정은 참가자들의 경기력을 고르게 반영해 공정한 대진표를 작성하고 축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역할도 했다.

복식경기 운영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짝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교직원이 함께 팀을 이루거나 무작위 매칭을 통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참가자들의 연령과 성별, 실력 차이를 반영한 세분화된 핸디캡 제도를 운영했다는 점이다.

학년 차이에 따른 점수 부여, 이전 대회 입상 실적에 따른 차등 적용, 남학생이 여학생 또는 여성 가족과 경기할 경우 추가 점수 부여, 만 65세 이상 참가자 우대 등 다양한 기준을 세심하게 반영해 공정성과 흥미를 모두 높였다.

단식은 최대 6점, 복식은 최대 5점까지 핸디캡을 적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 신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표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해 스포츠 활동과 인성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학생들은 탁구축제에 참여하는 동시에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따뜻하고 창의적인 문구로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양초 정원식 교장은 “연양초 교육가족 탁구축제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학생과 가족, 교직원이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공동체 문화의 장이다. 특히 이번 제7회 축제에는 인근의 타 학교 학생도 참여해 지역의 축제로 발전하고 있고 학교폭력도 예방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