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최근 ‘경남도 2026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분야가 정량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도시 김해’비전 아래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사업들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도는 2025년 성인지 통계를 구축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성인지 통계 활용 교육을 실시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연계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9개 업체에 14명이 취업하는 등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에 기여했다.
현재 여성친화도시는 전국 107개 지역, 경남은 8개 지역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2012년 경남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8년과 2023년 1월 재지정됐다.
특히 2024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목표와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 부서 평가를 통한 포상제도 운영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여성 일자리 협의체 및 도내 최초 직장맘 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안전증진-안전 협의체 운영과 지역사회 안전모니터링 실시 △가족친화환경 조성 돌봄노동자 지원사업과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시민참여단 운영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추진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곳곳이 안전한 김해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협업해 안전협의체를 활성화하고 권역별 안전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범죄 예방 안심거울, 안심반사경, 불법촬영 탐지카드, 주차안심번호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관내 여성인권보호기관인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등 4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설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여성인권 보호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돌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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