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광역시 아델라 호텔 일원에서 ‘2026 김해시 청년정책기획자 양성과정’상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30여명이 참가해 시정 참여를 위한 지역 의제 발굴부터 정책 제안서 작성까지 실무 역량을 다지는 집중 교육을 받았다.
첫날 교육은 심오한연구소 엄창환 연구원의 청년활동 사례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이 청년 거버넌스의 구조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김해의 현안을 정책 의제로 구체화하는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라클에듀 김지애 대표는 생성형 AI 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자동 구성 방법을 직접 시연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정책 제안서를 효율적으로 작성하는 실전 기술을 익혔다.
저녁 시간에 마련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지난 3월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청년포럼의 서정필 대표와 회원 8명이 방문했다.
양 단체는 협약 이후 첫 교류를 갖고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화를 이어갔다.
둘째 날은 부산 원도심의 변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산복도로 뚜벅뚜벅 건축투어’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영도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지인 블루포트2021, 끄티봉래, AREA6, 삼진어묵 체험관 등을 자유롭게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방치됐던 유휴 공간이 청년 중심의 문화·활동 거점으로 탈바꿈한 과정을 살펴보며 김해시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손대성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이틀간 동료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시간이 앞으로의 정책 활동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부산청년포럼과의 만남처럼 지역의 경계를 넘는 청년 교류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연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논리적인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김해시 정책으로 실현되어 지역 변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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