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인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해 세계적인 공예도시들과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성시 글로컬 공예문화 교류단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라베라 도자기’의 본고장인 스페인 탈라베라 데 라 레이나시를 방문해 공예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탈라베라 데 라 레이나는 5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온 세계적인 도자문화도시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예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전통 공예를 기반으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장인 간 교류, 공동 프로젝트, 전시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글로컬 특화사업인 ‘문화장인 국제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양 도시 장인들이 공동으로 하나의 작품을 제작하는 국제 공동 창작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의 문화장인과 탈라베라의 도예 장인들이 전통 기법과 문화적 특성을 접목해 만든 새로운 공예 작품은 향후 국내외 전시와 교류 프로그램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류단은 이어 스페인 톨레도를 방문해 세계적인 금속공예인 ‘다마스키나도’장인들과 글로컬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협업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안성시가 추진 중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추진 현황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협력 확대를 위한 행정적 자문과 대사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시는 이번 스페인 방문을 계기로 세계적인 공예도시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추진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컬 공예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공예도시들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안성의 문화장인들이 세계의 장인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글로컬 협력 모델을 구축해 안성의 문화적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국제 협업 작품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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