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구청 전경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만세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만세구 AI 디지털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만세구청을 비롯해 관내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21개 경로당,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화성시 송린이음터 등 총 38개소에서 시작한다.

특히 만세구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교육장을 마련했다.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상 생활권 안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교육과정은 급격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실생활에서 AI 와 디지털 기술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수준과 수요를 고려해 △디지털 기초 △AI 기초 △디지털 생활 △AI 생활 등 4개 맞춤형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디지털 기초’과정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AI 음성검색 등 일상에 꼭 필요한 기초 기술을 배우며 ‘AI 기초’과정에서는 생성형 AI 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생활’과정에서는 온라인 정부 행정서비스 이용법과 모바일 앱 활용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AI 생활’과정에서는 AI 를 활용한 정보 검색, 문서 작성, 영상 제작 등 한 단계 높은 실무형 활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만세구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일상적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점차 벌어지는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좁히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 및 상담은 ‘AI 디지털배움터’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만세구 자치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AI 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과 행정 전반의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주민 누구나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소외 없이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맞춤 교육을 확대해 소외 없는 ‘디지털 포용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구는 향후 경로당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교육장을 꾸준히 확대해, 더욱 많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AI·디지털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