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대상 임용택 작가 ‘덤벙분청평다완’ 영예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도예협회는 경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와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제19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대상작으로 임용택 작가의'덤벙분청평다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2014년 시작돼 전국 도예인들의 창작 교류의 장으로 전통 찻사발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에서 역대 최고인 219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상작인 임용택 작가의'덤벙분청평다완'은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청 덤벙 기법의 멋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찻사발이 지녀야 할 당당한 조형적 비례와 안정감, 그리고 깊이 있는 기품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은 안진우 작가의 '학고대', 은상은 박혁 작가의 '인연'이 수상했다.

동상은 홍민수 작가의'결-2607', 박강우 작가의 '분청 청화 거북문 찻사발', 심춘섭 작가의 '웅천 찻사발'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특별상 4점, 청년작가상 4점, 입선 80점 등 총 9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창진 김해도예협회 이사장은“올해 공모전은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될 만큼 전국 도예인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도예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과 함께 이번 공모전을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찻사발 만들기 체험행사'의 작품들이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