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오는 17일까지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적극행정 사례 선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표는 공무원의 성과를 내부 평가에만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시민들이 직접 평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 대상에는 지역 발전, 시민 불편 해소, 행정 서비스 개선, 예산 절감 등 다방면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10건의 우수 사례가 포함됐다. 시민들은 이 중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3건의 사례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사에 중요한 기준으로 반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시민이 진정으로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시민투표를 통해 공직사회에 혁신과 도전의 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려 밀양을 더욱 빛나고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밀양시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전국 75개 시부 중 실적 개선 1위를 차지하는 등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이미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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