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먹거리 나눔과 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곡성군은 죽곡면에 공유주방을 조성하는 계획을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7천만원은 죽곡면 공유주방 조성에 투입된다. 이 공유주방은 반찬과 도시락 등을 조리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돌봄 활동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이미 죽곡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해 온 '함께나눔 밥상' 활동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곡성군은 죽곡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먹거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반찬 나눔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고령화나 신체적 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주민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병행하는 농촌 돌봄 공동체 활동도 연계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먹거리 지원을 넘어 주민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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