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 외로움 해소‘마음 잇다’ 운영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한 '마음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중장년층은 고용 불안, 이중 부양 부담, 고독사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직면하며 외로움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주목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장년층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총 15명의 경주 거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열리는 '마음 잇다'는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영양과 마음을 잇는 ‘혼밥 레벨업 프로젝트’는 혼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프로그램은 브리즈 나인 정욱영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이어 장면과 마음을 잇는 ‘영화 활용 집단상담’은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강혜경 겸임교수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영화 속 장면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사회적 연결감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