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 실시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보건소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0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42개 안심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예방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주시보건소가 202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 36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황 조사에 따르면, 천식 15명, 아토피피부염 213명, 알레르기비염 323명, 식품알레르기 145명, 아나필락시스 12명 등 상당수 학생이 알레르기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홍승지소아과의원 홍승지 원장을 초빙해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경상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하여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알레르기질환 관련 최신 정보와 실제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특히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실습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보건소는 안심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