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 ‘우리동네 클린 알림터’ 설치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및 혼합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우리동네 클린 알림터 및 분리수거장' 설치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상패동 경로당 두 곳에 설치된 이 시설은 단순한 분리수거 공간을 넘어, 시정 및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알림 게시판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 소외 현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쓰레기 분리배출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가 분리수거장 운영과 주변 환경 관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은 "클린 알림터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함께 어르신들의 정보 소외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분기별 운영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클린 알림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