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도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도서지역 농업기계 정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6일간 당진 난지도, 보령 장고도·고대도, 서산 웅도 등 3개 도서 지역에서 진행됐다.
본래 계획했던 인원을 127% 초과 달성할 정도로 농업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교육 기간 동안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총 152대의 농업기계가 현장에서 점검받고 정비되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기계를 고치는 것을 넘어, 현장 맞춤형 정비 교육과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 교육을 병행하여 적기 영농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특히, 도서 지역 농업인들이 겪는 육지 이동에 따른 높은 수리비와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분석한 결과, 이번 교육으로 약 7600만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농업기계 고장 시 수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도서 지역의 현실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비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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