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지역 복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담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계획 수립의 첫걸음을 뗐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복지 계획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사회보장 관련 부서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전담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계획의 수립 방향과 연구용역 진행 일정, 주요 과업 등이 공유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중기 기본 계획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 58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제6기 계획은 △돌봄·건강 분야 △생활 안정·사회 참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오는 9월까지 지역사회보장 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돌봄, 고용, 주거, 교육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핵심 과제와 중점 추진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대표, 연구위원, 민간위원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광산형' 지역사회보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지역의 현실을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광산형 복지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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