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남구가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시청 편의를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복지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보급되는 TV는 자막과 수어 화면을 동시에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음성 안내, 자막 색상 변경, 화면 낭독 서비스 등 시청 편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시·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다. 다만, 2020년부터 2025년 사이에 이미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남구는 신청자의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가전제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복지 서비스"라며 "대상 주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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