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그냥드림사업'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기존 푸드뱅크 사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거주불명 등록자나 신용불량자처럼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사업장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마련되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사업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실직, 휴업,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대상이다.
하루 평균 30명 내외의 이용자에게 1인당 2만원 상당의 물품이 제공된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두 번째 이용 시에는 복지 상담과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복지 시스템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 유지에 힘든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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