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의회가 청렴한 의회 구현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추진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복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명과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김혜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공유 △2026년 충청북도의회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수립 등 두 건의 보고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는 향후 청렴도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또한, 주요 안건으로는 충청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 검토안이 상정됐다. 핵심은 자문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기존 ‘재적위원 3분의 2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 찬성’에서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으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변경은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의회는 이번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행동강령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다가오는 제13대 의회 개원 준비와 더불어 2026년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청북도의회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는 시민사회,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의원 행동강령 교육 및 상담, 조례 준수 여부 점검, 청렴 정책 자문 등 의회의 청렴성 확보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