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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광견병 접종 시술비 지원사업 실시
광주 남구는 법정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접종 시술비 지원사업이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소유자는 이 기간에 맞춰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17곳 가운데 1곳을 방문해 접종에 나서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내에 접종하면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 지역 관내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1만원 가량으로 파악되며 접종 기간 내에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접종 시술비 5,000원을 지원한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 및 반려묘는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접종 동물병원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다”며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가을철 모기·진드기 퇴치 방역소독“총력”
대전 서구는 가을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원 등 취약지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가을철 안정된 기온과 잦은 빗물 고임으로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은평·갈마·남선·보라매·시애틀공원 등 주요 공원을 비롯한 방역 취약지 총 66곳을 선정, 주 1회 집중 소독을 추진한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 73곳에는 2주 간격으로 정화조를 소독해 모기 유충 번식을 차단한다. 또한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에 해충 유인 살충기 145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운영 중이다. 포충기 가동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1월까지로 연장해 해충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철에도 모기와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방역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네 꿈을 펼쳐라”…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성료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대전광역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구는 16개 기관 참여하에 26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이번에 3회차로 진행됐다.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손수 만든 380여 점의 작품 전시 △9개 팀 공연 발표 △모루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평생학습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며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 체결
대전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둔산자이아이파크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이다. 이에 서구는 올해 3월 위탁 운영체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및 서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4월에는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0월 15일 개원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이 시설을 포함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신설했으며 11월 중 2개소를 추가 개원해 총 4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책과 AI의 만남… 서구 책 축제서 미래 기술도 체험
대전 서구는 ‘제8회 서구 책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AI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7일 갈마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책 축제에서 서구는 관내 AI 기술 보유 여성 벤처기업들과 협업해 체험 공간을 운영, △AI 그림 분석 △AI 건강 검진 플랫폼 △AI 영어 학습 체험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심리를 분석해 사진엽서로 출력해 주는 그림 분석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동 정서 이해를 돕는 AI 심층 심리 분석 ‘아이그림P9’ 및 24시 양육 상담 AI 상담사 ‘코이’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 마음을 색깔과 그림으로 들여다보는 신기한 경험이었다”며 “언제든 AI 상담사를 통해 양육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책과 예술로 물든 가을… 제8회 서구 책 축제 성황리 마쳐
대전 서구는 ‘2025 서구 책 축제 더 가까이)’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올해 8회차를 맞은 서구 책 축제는 올해 갈마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책을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에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회, 마술쇼,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으며 책 구절 풍선 만들기, 동화구연 등의 독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정여울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은 문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폐기 도서 나눔, 책 설명회, 그림책 원화 전시, AI 시인과의 만남 등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야외도서관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자들의 필사 작품을 모은 ‘마음 필사, 축제에 담다’ 와 SNS 댓글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우리가 함께 만든 AI 동화’ 또한 축제 당일 전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공연도 즐기니,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며 “특별하고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많은 분이 서구 책 축제를 즐기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독서 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안전·편안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 가스 공급업소,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8개 과제로 추진된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 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6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광주시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지원15번, 용전 86번, 518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 버스를 증차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또 모든 시민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가게,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분야는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등 2개 항목, 5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곳과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휴기간 문여는 병원·약국은 광주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밤 11시까지, 아이맘아동병원·북구미래아동병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7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품목의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는 등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특히 추석이 포함된 9월부터 연말까지 ‘광주상생카드 13% 특별할인’을 시행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빛나는 광주 새단장’ 주간을 지정하고 자치구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멍냥이 행복축제 ‘펫크닉’ 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을 주제로 ‘광주펫&캣쇼’, ‘플리마켓’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행사에서는 재즈 공연으로 가을 분위기를 더하고 동물복지정책 유공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동물 상식 오엑스퀴즈 △수의사 토크 △훈련사 반려동물 장애물 경주 시범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관련학과와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행동지도, 뷰티 교실, 유기견·고양이 사진전 및 입양 홍보 등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광주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안내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생활 조성, 반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광주 광산구가 지난 23일 7층 윤상원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물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위촉한 강세웅 사이영협동조합 대표가 진행했다. 강세웅 대표는 자신의 실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차별금지, 공직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배려와 소통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영상 자료와 점자 체험을 통해 공직자들이 장애인의 시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기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구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데이
광주 광산구는 2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청 1층에서 구민감사관과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나누는 제3차 ‘광산 청렴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과 구민감사관 등은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송편을 건네며 “청렴한 마음으로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출근 시간대에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리더와 함께하는 청렴 수다회 △청렴 라이브 교육 △금요 청렴문자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
광산구,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
광주 광산구는 26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193단지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소방안전 교육에선 소방 관련 법규 사항을 비롯해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방범 교육에선 경비원의 기본 업무와 더불어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범죄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
대전 서구,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 추석 명절 수당 지급
대전 서구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235개소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300여명에게 명절 수당으로 1인당 3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전했다. 그동안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들은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처우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는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구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장기 요양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부터 지급되는 명절 수당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복지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명절 수당 지급 외에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갈 방침이다. -
광주 북부소방서 119정책 논문대회 최우수상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북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7회째 이어온 전국 대회로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소방행정 발전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별 1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논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8개팀이 최종 발표에 나섰다. 북부소방서는 지난 6월 광주소방안전본부 자체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광주 대표로 출전했다. 북부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소방장비의 효율적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해 전국 2위를 차지, 국무총리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에 참여한 직원 모두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장비 관리 선진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딥시크 창업가 배출 ‘저장대’를 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중국 인공지능의 심장 항저우시와 우호협력의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인공지능 인재의 산실 저장대학교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6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AI산업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중국 항저우·저장대와 협력 강화로 ‘모두의 AI’ 실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 중국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마옌밍 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지역 대학과 저장대 간 인공지능 인재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장대는 중국판 아이비리그라고 일컫는 ‘C9 리그’에 속한 엘리트 대학으로 딥시크의 량원펑, 딥로보틱스의 주추궈, 메니코어테크의 황샤오황 등 중국 ‘육소룡’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켜 더욱 유명해졌다. ‘대학 인큐베이터’ 와 ‘동문창업펀드’ 등을 통해 항저우를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든 ‘대학 중심 창업생태계의 핵심 거점’ 이다. C9 리그 : 중국의 명문 9개 대학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른바 중국판 아이비리그. 베이징대, 칭화대, 저장대, 하얼빈 공대, 푸단대, 상하이 교통대, 난징대, 중국과기대, 시안 교통대.강 시장은 이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등 전공 제한 없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저장대의 인재양성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저장대와 광주지역 대학 간 인재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마옌밍 총장은 먼저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좋아하고 한국 대학들과 인연이 깊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마옌밍 총장은 이날 ‘딥시크’의 량원펑 등 육소룡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킨 배경에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저장대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마옌밍 총장은 이어 “광주시가 한국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저장대는 중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광주의 학생들에게 학습 편의를 제공하고 교류하기를 원한다. 저장대가 보유한 정보기술을 나누며 광주시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장대에 따르면 현재 저장대에는 300여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저장대 학생들의 광주시 방문을 언급하고 “AI 산업의 성패는 인재에 달렸고 대학이 창업생태계 중심이 돼야한다는 것을 저장대 사례가 명확히 보여준다”며 “문화, 과학 등 여러 측면에서 교류 협력 확대를 희망하며 다양한 전공의 인재가 융합하는 시대인 만큼 하루빨리 저장대와 인재 교류가 가능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저장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저장대 교수와 전공자들을 초청해 ‘광주 인공지능 한·중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중국 측은 저장대 컴퓨터과학기술대학 양이 교수를 비롯해 석박사과정 연구진과 학부생들이, 광주 측은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인공지능 관련 학과 대학생과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양국 청년 간 AI 기술을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인공지능 1단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 인공지능 사관학교, 전남대·조선대·호남대 인공지능 융합대학,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등 촘촘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구축해 1만1386명의 인공지능 인재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인공지능 인재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저장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남아 창업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저장대가 AI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교육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대학과 ‘교양 필수 AI과목 신설’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