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의 행동, 그 안에 숨은 마음을 찾아요"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숨은 마음찾기' 정신행동증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일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가 보이는 배회, 반복적인 질문, 의심, 불안, 공격적인 행동,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의 원인과 그 안에 숨겨진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4회기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들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다룬다.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상황별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의사소통 기술을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서 가족들은 돌봄 중 느끼는 당혹감과 스트레스를 동료들과 나누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며 돌봄에 대한 심리적 지지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정신행동증상이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과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면 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치매 환자를 더 깊이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보다 편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