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향, 마티네 콘서트 ‘현이 그리는 햇살’ 28일 공연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마티네 콘서트-현이 그리는 햇살’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이 그리는 햇살’을 주제로 현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빛깔과 울림을 따라가는 음악 여행이다.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깊고 섬세한 울림으로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현대적인 감각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며 오전 일상에 잠시 여유를 더하는 음악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의 첫 곡은 J. C. F. 바흐의 ‘교향곡 d단조, WfV I 3’다.

바흐 가문의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현악기들이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음색을 만날 수 있다.

차분하고 긴장감 있는 선율로 공연의 문을 열며 현악의 풍부한 색채를 들려준다.

이어 C. Ph. E. 바흐의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Wq.170 1악장’을 구희령 수석단원의 첼로 협연으로 연주된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며 첼로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통해 현악의 또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K. 젠킨스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팔라디오’ 가 펼쳐진다.

반복되는 리듬과 선명한 현악기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에너지를 더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마지막을 힘차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김경희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현악기가 가진 다양한 음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오전의 햇살처럼 음악이 시민들의 하루에 작은 여유와 활력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