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평대전환’을 기치로 이남오 함평군수가 이끄는 민선 9기 함평군정이 오는 10월 8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은 새로운 군정 비전과 4대 군정방침을 확정하고 5대 분야 74개 공약의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RE100 기반 미래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 청년·교육정책 강화, 농업 경쟁력 제고 체류형 관광 전환 등 핵심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지난 100일간의 민선 9기 함평군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군정 운영계획을 살펴본다.
군정 목표·4대 방침·5대 분야 74개 공약 실행계획 수립
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로 군정 목표와 4대 군정 방침을 확정하고 5대 분야 74개 공약의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공약은 실무검토와 인수위 검토, 공약 보고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약배심원단 운영에 돌입했다.
지역 특화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2027년 핵심 신규사업 82건도 발굴했다.
빛그린산단 RE100 산단 지정 추진 미래산업 기반 확대
군은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RE100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7월 1일 민선 9기 함평군수 취임식 현장에서 한국RE100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빛그린산단 RE100 산단 지정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를 출범해 AI반도체·미래차 등 신산업 육성체계를 마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와는 빛그린산단 확장에 공동 대응하고 용인시와 반도체·소부장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산업 관련 대외협력도 확대했다.
향후 빛그린산단 100만 평 추가 확장과 AI·반도체·미래차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 1GW급 재생에너지 생산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민생회복지원금 50만원 지급·9개 읍면 현장 소통 행사도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대응도 추진했다.
군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6272억원을 편성하고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도 강화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장 공감·소통을 진행했다.
지역별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총 6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연내 처리할 계획이다.
국회·중앙부처 방문 확대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 집중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대외협력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군수는 7월과 9월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해 각각 6건과 8건 등 총 14건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 2건을 건의한 데 이어 박선원 국회의원과의 현장간담회 참석 및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과는 양방향 공동학군제 도입 등 교육 현안 4건을 협의했으며 호남대학교와는 드림라이프대학 4년제 함평캠퍼스 조성과 군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형 기본사회’ 구축 청년·교육·돌봄 연계
아울러 이 군수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돌봄·정주·교육을 연계한 ‘함평형 기본사회’ 구축의 바탕을 다지고 있다.
함평형 기본소득과 민생회복지원금, 청년·신혼부부 지원을 비롯해 마을 중심 통합돌봄, 보육지원, 방문의료, 야간진료 확대 등을 추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반값주거와 만원주택, 취약지역 교통지원 등을 검토하고 교육 분야에서는 군민 AI 디지털 바우처와 대학등록금 전액지원 등 기존 정책을 확대한다.
스마트팜·스마트축산 확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과 축산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RE100 수직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여름딸기·무화과 등 지역 특화작목의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한다.
전남형 스마트팜과 ICT 융복합 시설을 활용해 농업 생산방식의 전환도 추진한다.
함평천지한우는 한우 유전자원 및 육종센터 구축, 농촌진흥청 연계 연구개발 등을 통해 국가 단위 한우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AI·ICT 기반 스마트 축산 인프라 구축으로 생산성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 체류 시간·지역 소비 중심 관광정책 전환
‘축제의 고장’ 으로 이름난 함평의 관광정책은 단발성 축제 개최에 따른 방문객 수 중심에서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 중심으로 전환한다.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읍시가지 상권을 연결하고 나산강 공공야영장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
함평만과 돌머리해수욕장 일원은 해양치유·웰니스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숙박·먹거리·체험·야간관광 등을 연계하고 반값여행, 숙박할인, 관광쿠폰 등을 활용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문화·생활복지 확충 군민 체감형 정책 추진
생활체육과 문화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함평종합스포츠타운을 지역 스포츠 거점으로 조성하고 야구와 파크골프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 기반을 확대한다.
함평 파크골프장은 36홀에서 54홀로 확대하고 손불 파크골프장 18홀 조성도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통합 돌봄과 보육,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군민 생활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100일 성과 바탕 실행력 높여”임기 내 본격 추진
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100일 동안 군정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주요 현안의 실행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빛그린산단 RE100 반도체 산단 지정과 추가 100만 평 확장, 미래산업 기업 유치, 청년·교육·정주정책 강화, 스마트농업 확대,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등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지난 100일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을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체적인 성과로 군민께 답해야 할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사업은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면서 함평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앞으로도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라는 군정 방향에 따라 미래산업과 민생, 청년과 교육, 농업과 관광, 생활복지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4일에는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 100명을 초청, 타운홀미팅이 예정되어 민선 9기 100일간의 성과와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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