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가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 높인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환경교육 활동가를 꿈꾸는 시민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

시는 시민 활동 경력 2년 미만인 초보 환경교육 활동가 15명을 대상으로 ‘2026 지역 환경 강사 육성 디딤돌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총 9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환경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환경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자원순환교육 및 생태교육 현장 체험 △강사 기본 교수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계획서 작성 △환경교육 관련 법과 제도 △토의·토론 수업기법 △영화를 활용한 환경교육 사례 등을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환경재단, 국가환경교육센터, 서울대학교 등 환경교육 및 관련 분야 전문가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강의계획서 작성 실습과 현장 체험, 참여형 교수법 워크숍 등을 마련해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무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 후에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역량강화교육과 활동가 워크숍,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관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1일 열린 첫 회기에서는 청년 환경활동가 홍다경 강사가 ‘청년 활동가가 바라본 환경문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홍 강사는 환경 이슈와 시사 전반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환경운동 현장 사례를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환경문제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환경교육 활동가에게 필요한 역할과 태도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교육을 계기로 환경 관련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함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디딤돌 프로그램은 환경교육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시민들이 서로 배우고 현장을 경험하며 활동가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첫 회기에서 확인된 참여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남은 교육과정에서도 의미 있는 배움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환경공동체 조성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동가 역량강화, 시민과학 생태 모니터링, 환경학습모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