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장수도시 고흥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은 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고흥군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노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평생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고흥이 전국을 대표하는 장수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많은 고흥을 넘어,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8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에서 2025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91.8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1위 장수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 친화적인 생활환경과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래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