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오늘이 행복하고 노후가 든든한 고성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10월 2일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고성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돌아보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넘어선 고성군은 노인복지 분야에 86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소득·일자리부터 돌봄·건강·여가까지 어르신의 일상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득은 든든하게, 돌봄은 촘촘하게, 일상은 활기차게’를 중심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일하는 기쁨이 있는 노후 216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고성군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 중 하나는 어르신 일자리다.

군은 올해 216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2023년 1643명에서 2024년 1900명, 2025년 2085명에 이어 올해 216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고성군과 고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경남돌봄지원센터가 함께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정담분식’ 이 뉴시니어 노인일자리 개발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사업장을 구축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력과 능력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일하고 싶은 어르신에게 일할 기회가 있는 고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혼자여도 안심할 수 있도록 일상 가까이 찾아가는 ‘노인맞춤돌봄’고성군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사회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인별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어르신 2160명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것은 물론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돌봄 필요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혼자 생활하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어르신에게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고립을 예방하고 신체·정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은 보다 세심하게 살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행기관 및 생활지원사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보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이 익숙한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득부터 식사·생활까지 일상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핀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소득과 생활지원도 촘촘하게 이어간다.

고성군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을 위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노인가장세대 냉·난방비 지원 △나눔경로식당 운영 △저소득 결식노인 식사배달 등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120가구에 식사를 배달하고 있으며 13개소의 행복빨래방 운영을 지원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ICT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존의 대면 돌봄과 새로운 기술을 연계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혼자 사는 어르신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경로당을 더 편하고 안전하게 어르신 생활공간 세심하게 개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찾는 경로당도 변화하고 있다.

고성군은 경로당을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이 아니라 건강을 챙기고 이웃을 만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복지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 체조·운동, 노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하거나 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가까운 곳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특성상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와 여가활동뿐 아니라 이웃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노후 경로당 개보수와 입식문화 환경개선 등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경로당 부식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식사 부담을 덜고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경로당을 ‘가깝고 편안하고 즐거운 어르신 생활복지 거점’ 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문화·여가 기회 확대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비를 지원하는 등 예방적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문화생활을 즐기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와 경로당 등 지역의 노인복지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집 안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한 신체활동과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는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노인의 날·경로의 달 기념 고성군은 10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군은 경로의 달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세대가 서로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어르신의 행복이 곧 고성의 행복 고성군의 노인복지정책이 지향하는 목표는 분명하다.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이 흔들리지 않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존의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급변하는 노인복지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오늘의 고성이 있기까지 지역사회를 지켜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과 일자리, 돌봄, 건강, 여가가 어우러지는 촘촘한 노인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성이 결국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성”이라며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르신의 오늘이 행복하고 노후가 든든한 고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