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는 오는 10월 18일 삼문동 둔치 코스모스 꽃밭 일원에서 가을맞이 책 축제 ‘다독다독 밀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음악,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오전 10시 4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회식이 진행되며 온종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20분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재즈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 공연이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 세계를 책과 음악으로 동시에 경험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하루키 작품 특별 도서 전시가 마련되며 작품 속 재즈 관련 문장을 해설한 뒤 연관된 재즈곡을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해 문학과 음악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밀양시립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발표회도 열린다.
시낭송 낭독회와 동화구연지도자 과정 발표회, 음악동아리 오카리나 연주회 등이 이어지며 도서관 홍보 공간에서는 ‘다시 읽는 햇살책방’책 나눔 행사와 함께 손글씨와 식물 그림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인 ‘리딩 파티’도 눈길을 끈다.
가로수길에 야외용 의자와 돗자리로 야외 독서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각자 준비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이동도서관을 함께 배치해 현장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책과 관련된 소품과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나눔장터와 체험 공간도 준비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정글놀이터 △아나바다 어린이 장터 △보드게임 공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다독다독 밀양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가을의 자연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며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즈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 와 ‘아나바다 어린이 장터’판매자 참여는 10월 2일부터 밀양시 통합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 세부 일정은 밀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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