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충주별산부인과의원과 ‘24시간 분만의료체계를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야간과 휴일 응급분만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분만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역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4시간 분만의료체계와 산부인과 전문의 야간·휴일 당직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4시간 분만체계 유지를 위해 전문의 야간·휴일 당직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상시 응급분만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철저한 진료체계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2020년 개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다수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충청북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647건의 분만을 담당해 충주시 전체 출생아 901명의 약 72%를 차지하는 등 지역 분만의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출산은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24시간 분만의료체계를 든든하게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임산부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24시간 분만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하고 야간·휴일 응급분만 대응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