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침매니저 등 38명 ‘해피브릿지’ 위촉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는 9월 29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및 한전MCS 경기북부지사와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생활 현장에서 위기 징후를 살필 수 있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복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과 양준수 한전MCS 경기북부지사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및 한전MCS 경기북부지사의 검침매니저 등 종사자 38명을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해피브릿지’로 위촉했다.

위촉된 종사자들은 전기 검침과 고지서 송달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를 발견하면 ‘복지위기알림 앱’을 활용해 신속하게 제보한다.

시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위기 상황에 따라 공적·민간 복지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복지 위기 가구는 도움이 필요해도 스스로 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일상 가까이에서 위기 징후를 살피는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발굴 체계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