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은평, 주민과 함께’… 은평구, ‘보건의료계획 수립 공론장’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지역 보건의료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이 필요한 보건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민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과 공론장의 취지를 안내하는 사전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지역 보건의료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현행 보건의료 정책의 개선점과 필요한 사업을 살펴보는 ‘체감 보건 정책’, 보건소 이용의 만족·불만족 요인을 분석하는 ‘보건소 이용 경험’등 2가지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근 보건의료 정책의 주요 현안이자 주민 생활과 밀접한 6가지 주제에 대해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는 △주민과 보건소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치’△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시 고려사항 △기후변화에 대비한 ‘기후위기 대응’△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확대에 따른 ‘디지털 건강격차 해소’△우울·고독·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구축’△보건지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생활권 보건의료’로 구성됐다.

참석 주민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결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은평구는 이를 검토해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론장은 주민에게 필요한 보건 수요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