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9명 수상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6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오산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9명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오산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고 있는 학습자들이 참여했으며 엽서 부문 3명과 시화 부문 6명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에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며 느낀 기쁨과 가족에 대한 사랑, 일상에서 마주한 소소한 이야기 등 학습자들의 삶과 배움의 과정이 진솔하게 담겼다.

글을 배우고 익히며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해 온 학습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산시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와 쓰기 능력을 익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초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성인문해 학습자의 실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생활문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건강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기기 활용과 금융사기 예방, 건강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배움에 대한 학습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