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고독사 위험이 높은 70대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정비했다고 3일 전했다.
대상자는 구월동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으로 거주지 통장의 제보와 ‘사랑의 집 가꾸기 싱크대 교체 지원사업’ 추천을 계기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알려졌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의 긴급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문 청소를 추진했다.
구월4동은 먼저 구 복지정책과에 고독·고립 예방 생활환경 개선 지원 대상자로 추천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미소앤미래로와 환경공무관의 협조로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특수청소를 진행했다.
깨끗해진 집을 본 어르신은 “오랫동안 치우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자식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해 힘든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월4동은 올해 5월 50대 여성, 6월 30대 청년의 쓰레기로 가득한 집을 정비한 바 있으며 이번 사례는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세 번째 사례다.
박미라 구월4동장은 “구월4동은 낡은 빌라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최근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독거노인 등 1인 가구는 증가하는 추세여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적절한 자원 연계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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