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주민들이 다시 찾는 전남대 후문을 만들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실증사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남대 후문 상권 활성화 상생 협약식’ 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상권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형 실증사업 추진이 골자다.

협약식에는 북구를 비롯해 △전남대후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전남대 총학생회 △주식회사 아토모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상인회는 소상공인 실증 참여 독려와 콘텐츠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이용 방법과 혜택을 홍보하고 아토모스는 콘텐츠 개발과 운영,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전담한다.

실증사업은 전남대 상권 일부 매장에 확장현실 체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 뒤 방문자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할인 쿠폰과 포인트 등을 보상받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북구는 실증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다양한 골목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북구는 9월 한 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실 활용 방법, 문화 콘텐츠 제안, 상생 방안 등 상권 활성화 관련 내용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을 따져 내년에 수립될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우수 제안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대학생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써 전대 상권의 방문객 유입과 소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증사업과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아이디어 공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