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위원장은 지난 28일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만나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 지연으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은 옛 시장부지에 공공주택과 주차장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인허가와 사업계획 변경, 사업비 증가 및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박 위원장은 서울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서울시·SH공사·구로구 등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특히 박 위원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민과 상인들은 이미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다”며 “그동안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지만, 사업 지연으로 주민들께서 겪으신 답답함과 불편을 생각하면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개선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현장 간담회 말미에 그동안 증가한 145억원의 사업비에 대해 서울시·SH공사·구로구 간 정해진 분담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예정된 2027년 하반기 착공 시기를 가능한 한 앞당길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속히 답을 달라고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정해진 사업비 분담계획은 차질 없이 이행하고 설계와 행정절차 등 각 단계에서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착공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서울시와 SH공사 등 관계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서울시의회에서 사업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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