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부터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서산 베니키아호텔 라비에벨홀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서산시 정주여건’을 주제로 청소년이 꿈꾸는 서산의 모습을 직접 그려보고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낀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한편 주도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관내 중·고등학생 10개 팀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교육, 문화, 교통, 생활환경, 청소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와 개선 방안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제안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또래의 정책 제안을 듣고 평가하며 청소년 주도의 정책 참여라는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청소년 정책영향 사전검토제’을 제안한 ‘흐믕’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교통 정책’을 제안한 ‘고통받는 교통 도시’팀과 ‘서산 청소년 배움 창작 체험 공간 만들기’을 제안한 ‘내일도 서산’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직접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정책 제안서를 오는 9월 4일 서산시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