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는 지난 27일 읍면 문고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하동군 일원에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한국 문학의 거목, 시대와 삶을 껴안은 작가 박경리 박경리의 문학세계를 찾아서’를 주제로 박경리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하동 박경리문학관과 소설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이 있는 평사리 일원을 탐방하며 작가의 생애와 발자취를 살펴봤다.
또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대하소설 ‘토지’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작품에 담긴 삶과 역사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 해설과 함께 작품 속 공간을 직접 거닐며 책으로 접했던 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탐방 후에는 애송시를 낭송하고 기행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는 등 문학으로 깊이 소통했다.
손필환 지부장은 “문학 작품에는 한 시대의 삶과 사람들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번 기행이 작가의 폭넓은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인문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활 속 독서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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