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박물관 2층에 위치한 시민열린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수문화예술교육센터 회원 단체전 ‘제4회 작가들의 외출 전통과 현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수공예 기법을 통해 탄생한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손바느질로 정성스럽게 완성한 인형을 비롯해 손끝으로 하나하나 매듭을 엮어 만든 마크라메, 사진을 섬세하게 조각한 레이저 공예, 한 코 한 코 뜬 손뜨개, 다채로운 색과 조각이 어우러진 퀼트, 그리고 자연이 건넨 선물과도 같은 꽃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압화 작품 등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완성된 각양각색의 공예 작품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 기법에 현대적인 재료와 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손’ 이 만들어낸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하고 매듭을 지으며 재료를 다듬는 창작의 과정을 통해 수공예가 지닌 고유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수문화예술교육센터는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 공예 교육·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창작 및 전시 활동을 이어가며 수공예의 표현 영역을 넓히는 한편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 등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도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완성한 작품들은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사람의 손에서 비롯된 공예만의 깊고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따뜻함이 담긴 수공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열린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해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해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